정근식 “고교무상교육 정부 분담 특례조항 연장돼야”

입력 2025-01-14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교 무상교육 비용 전가, 정부의 책임방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고교 무상교육 비용에 대한 정부의 부담이 연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교육감은 14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고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대한 특례 조항 연장을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의 비용 분담은 고교 교육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고교 무상교육 비용을 온전히 지방교육재정에 전가한다면 이는 정부의 교육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강조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도록 한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법안이다. 지난해 말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는 이날 해당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나섰다.

정 교육감은 “개정법안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고교 무상교육 경비로 부담하던 연간 약 1850억 원을 매년 추가 부담하게 돼 서울교육 재정의 어려움이 더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서울교육청 예산은 인건비, 학교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 비중이 전체 예산의 76%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서울교육청 재정 악화는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학생안전예산 등의 감축으로 이어져 서울 학생의 교육 여건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00,000
    • +1.6%
    • 이더리움
    • 3,538,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15%
    • 리플
    • 2,132
    • +0.52%
    • 솔라나
    • 129,200
    • +0.7%
    • 에이다
    • 377
    • +1.34%
    • 트론
    • 480
    • -0.83%
    • 스텔라루멘
    • 25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0.89%
    • 체인링크
    • 14,120
    • +1.66%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