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로 안정적 핵심광물 수급기반 마련"

입력 2025-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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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첨단산업 발전에너지 전환 위해 핵심 원료 광물 확보 중요"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와 광업계가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핵심 원료 광물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광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 핵심광물 수급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국회 이철규 위원장, 한국광업협회 김재성 회장, 한국광해협회 김장남 회장,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이평구 원장, 한국광해광업공단 송병철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광업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광업계 인사들은 지난해 2월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안보를 위해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제정됐고, 12월 '제4차 광업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를 맞아 국내 광물자원 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어 행사에서는 광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장(19점) 수여식도 진행됐다.

최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자원민족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핵심 원료 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말 수립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광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 핵심광물 수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내 금속광 부존 평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희소금속 비축 확대 등을 통해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스마트마이닝 보급 확대와 광산물 소재‧가공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광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갱내 광산 전기식 장비 보급과 작업환경 개선과 광산 구호장비 보급 및 구호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광산 안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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