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라질 아마존 산불, 17년 만에 최다

입력 2025-01-02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14만328건 화재, 전년 대비 42% 증가
농지 개간 위한 방화가 대다수 추정

▲브라질 소방대원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불을 끄고 있다. 아마존(브라질)/AP뉴시스
▲브라질 소방대원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불을 끄고 있다. 아마존(브라질)/AP뉴시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이 지난해 숱한 화재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는 성명을 내고 “지난해 위성 영상을 통해 감지된 아마존 화재는 14만328건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18만6463건이 발생했던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최다 기록이다.

다만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피해 면적은 적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INPE는 지난해 11월 별도 발표한 자료에서 2023년 8월~2024년 8월 사이 소실된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고 이는 9년 만에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선 2023년 중반부터 엘니뇨 현상이 심해지면서 가뭄이 확산했고 이는 건조한 토지의 화재를 유발했다. 지난달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 기관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는 “심각한 가뭄이 2024년 남미 전역의 산불을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화재 대부분이 농지 개간을 위해 고의로 불을 내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삼림 벌채가 계속하면 아마존이 흡수하는 것보다 배출하는 탄소가 더 많아지면서 기후변화가 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AFP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576,000
    • +0.49%
    • 이더리움
    • 3,38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
    • 리플
    • 2,059
    • +0.39%
    • 솔라나
    • 131,800
    • +1.7%
    • 에이다
    • 394
    • +2.07%
    • 트론
    • 517
    • +0.78%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0.68%
    • 체인링크
    • 14,780
    • +2.07%
    • 샌드박스
    • 117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