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이노스페이스, 소형 위성 시장 확대 기대…내년 발사 성패 주목"

입력 2024-12-30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IR협의회)
(출처=한국IR협의회)

한국IR협의회는 30일 이노스페이스에 대해 공급자 우위의 소형 발사체 시장 진입이 기대되며, 2025년 첫 상업 발사 성공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올 7월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한 우주 로켓 발사 서비스 기업이다. 발사체를 제작하고 소형 위성을 우주 궤도로 운송하는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주 산업 밸류체인 중 업스트림(Upstream)에 속한다. 업스트림 부문은 고도의 기술력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영역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 스페이스X 등 소수의 사업체만이 존재한다.

이나연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소형 위성 발사 수요 증가로 원하는 시간, 원하는 궤도에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소형 발사체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된다"라며 "현재 전 세계에서 실제 상업화에 성공하여 정기적인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스페이스X와 로켓랩 뿐인데, 동사가 내년 7월 상업 발사 시 전 세계 3번째 민간 발사체 기업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급자 우위의 소형 발사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수혜가 기대되고, 현재 선제적으로 발사 슬롯을 예약해 둔 고객사를 제외하고도 첫 상업 발사의 성공 여부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려는 대기 수요도 존재한다"라며 "발사체 기업에 중요한 것은 발사 캐파(Capa)는 현재 연간 24회에서 2026년 연간 60회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노스페이스 한빛 발사체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해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로 재사용 발사체 기술을 개발 중인데, 기술 개발 시 약 6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2024년 연간 매출액은 5억 원, 영업손실 254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상업 발사 횟수가 증가해 매출액 306억 원, 영업손실 116억 원을 전망한다"라며 "발사 횟수가 줄어들어도 연구개발비, 인건비 등 고정 비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장기적 실적 상승 가능성은 2025년 상업 발사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35,000
    • -0.93%
    • 이더리움
    • 3,266,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2.29%
    • 리플
    • 2,114
    • -0.33%
    • 솔라나
    • 129,700
    • -1.74%
    • 에이다
    • 381
    • -1.3%
    • 트론
    • 528
    • +0.76%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0.22%
    • 체인링크
    • 14,610
    • -1.88%
    • 샌드박스
    • 110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