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고물가 불가피...대형마트 3사 ‘가격파괴’ 총력전

입력 2024-1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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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ㆍ한돈ㆍ과일 등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새해를 맞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새해를 맞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이마트)

대형마트들이 새해를 앞두고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하며 가성비를 쫓는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1월 1일부터 5일까지 새해 첫 할인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이마트가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가장 큰 할인혜택을 모은 '고래잇템'(고래잇+아이템) 14종과 카테고리별 2개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하는 '응(%)' 가격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은 한우와 국내산 돈육이다. 1~2일에는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4일에는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다. 특히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은 100g당 행사가 1490원으로 11월 이마트 31주년 창립기념 행사가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수산 대표 품목으로는 '국산 데친문어'를 5일 내내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다. 겨울 제철과일인 딸기도 고래잇템으로 선정됐다. 1~2일 딸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이마트 단독 상품인 '다이슨 V12 Origin Fluffy' 청소기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5만 원 할인한다. 이는 10월 말 출시 이후 최저가격으로, 청소 성능, 먼지통 용량, 무게 등은 동일하지만 구성품을 단순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이마트 단독 모델이다.

또 '고객이 응(%)할 때까지' 할인혜택을 강화한다는 의미로 3~5일 3일간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주요 상품 대상으로 최대 50%, 골라담기 등 파격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각종 신선∙가공∙생활용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해 먹거리 재료와 겨울철 수요가 높은 보온 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50% 할인한 5957원에 1월 1일 단 하루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엄 축산 상품인 '마블나인 한우 전품목'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보온 용품은 반값에 선보인다. '오늘좋은 겨울 침구'류에 대해 1월 1일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하우홈 보온·단열 시트 9종'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일한다. 보온력이 좋은 자체브랜드(PB) 내복인 '오늘좋은 히트 긴팔 상·하의'는 기존 대비 4000원 할인해 각 990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월 1일 새해를 앞두고 떡국떡, 사골, 국거리용 소고기 등 주요 설 음식 재료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홈플러스도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5일간 신년 맞이 '반값 하나 더 데이'를 진행한다. 이는 올 한 해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새해를 맞아 수요가 높아지는 육류, 계란, 떡국 재료 등 각종 먹거리를 최대 반값 할인 또는 1+1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새해에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엄선해 체감 물가를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각종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는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은 1일까지 마트에서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과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신한·삼성카드로 마트에서 7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달걀, 가공식품, 과일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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