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이 관저로 보낸 尹 출석요구서, ‘수취 거부’로 반송

입력 2024-12-17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날 인편 이어 특급등기도 불발…18일 공수처 출석 안할 듯
공조본, 대통령실 압수수색…경호처 비화폰 서버 확보 시도

▲16일 윤석열 대통령 출석요구서 전달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 관계자가 민원실 앞에서 전달하지 못한 상황을 기자들에게 설명한 후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16일 윤석열 대통령 출석요구서 전달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 관계자가 민원실 앞에서 전달하지 못한 상황을 기자들에게 설명한 후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관저로 보낸 공조수사본부의 출석요구서가 ‘수취 거부’로 반송됐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본은 17일 윤 대통령 출석요구서(우편)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에서는 ‘미배달’, 대통령 관저에서는 ‘수취 거부’로 반송됐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실‧한남동 대통령 관저 등을 찾았지만, “소관 업무가 아니다”라는 답만 듣고 발길을 돌렸다.

이에 공조본은 인편과 별개로 전날 특급등기를 통해 출석요구서를 함께 발송했는데, 이마저도 윤 대통령이 거부한 것이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이 적시됐고, 18일 오전 10시에 공수처에 출석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공조본은 일단 출석요구서가 도착하면 수취 여부와 상관없이 당사자가 인지했다고 보고 효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윤 대통령이 18일 공수처에 출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공조본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내에 있는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호처 서버에는 조지호 경찰청장 등의 비화폰 통신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계엄 당시 비화폰으로 윤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 특별수사단은 11일 용산 대통령실과 합동참보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가 공무·군사상 비밀을 이유로 막아서면서 청사 진입에는 실패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99,000
    • +1.54%
    • 이더리움
    • 3,394,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38%
    • 리플
    • 2,045
    • +0.25%
    • 솔라나
    • 124,800
    • +1.05%
    • 에이다
    • 369
    • +0.82%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0.08%
    • 체인링크
    • 13,620
    • +0.52%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