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예산안 처리 부탁”…우원식 “국회에 책임전가” 질책

입력 2024-12-09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하기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하기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예산안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 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최 부총리는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로 예산안 논의가 불가능해진 상황에 처리 지연이 국회 책임인 것처럼 주장하면 안 된다”고 질책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우 의장을 찾았다. 예방은 약 25분간 이뤄졌다.

최 부총리는 예방 직후 기자들에게 “여야 합의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장님께서 여야 협상의 물꼬를 큰 리더십으로 터달라고 요청을 드렸다”고 전했다. 그런 뒤 질문은 따로 받지 않고 국회를 떠났다.

약 5분 뒤, 우 의장 측이 의장실에서 나와 “오늘 최 부총리가 기재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나갔다. 관련해 우 의장의 발언과 기조를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우 의장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가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려는 기조였는데 그로 인해 국회에서의 예산안 논의가 불가능해지는 일이 초래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안 처리가 안 되고 있는 게 마치 국회의 책임인 것처럼 기재부가 주장하는 건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고 우 의장 측은 전했다.

또 우 의장이 “국회의장은 전날(8일) 제안했던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이번 예산안 문제를 앞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18,000
    • -0.36%
    • 이더리움
    • 3,149,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64,000
    • +3.3%
    • 리플
    • 2,033
    • -0.34%
    • 솔라나
    • 127,800
    • +1.03%
    • 에이다
    • 368
    • -0.81%
    • 트론
    • 541
    • +1.5%
    • 스텔라루멘
    • 216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20
    • -0.59%
    • 체인링크
    • 14,290
    • +0.28%
    • 샌드박스
    • 1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