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밸류업·금투세 폐지 일관되게 추진…신뢰회복 총력”

입력 2024-12-09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재한 금융상황 점검회의 전경 (사진제공=금융감독원)
▲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재한 금융상황 점검회의 전경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비상계엄·탄핵정국 등 정치불안에도 밸류업·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그간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9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일반주주보호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과 금투세 폐지 등 투자심리 안정화에 긴요하고, 종전 연내 마무리 방침이 공표된 주요 정책의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올해 밸류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구체적 추진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해외 투자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등과 소통을 강화하며 변함없는 자본시장 선진화 의지를 적극 설명하는 등 감독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국내 정치상황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금융안정과 신뢰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기업에 빈틈없는 자금 공급 및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금융권 IT 안정성 및 비상계획 점검 지도 및 즉각적 사고대응체계 유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시 비상대응계획에 따른 즉각적 시장안정조치 △충분한 외화유동성 확보 지도 및 환율상승과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따른 자본비율 영향 점검 등을 지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풍기 말고 이것"…'40도 폭염'에 주목받는 '생존 매뉴얼' [이슈크래커]
  • 초고령사회 한국, 미래 준비할 때 [초고령 대응, 선험국에서 배운다]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안전대책 절실
  • 지카·니파·엠폭스·뎅기열·에이즈·아메바…동남아 여행 공포심 불러온 바이러스 [해시태그]
  • 美 수출액만 26조원인데...직격탄 맞을까 불안한 中企
  • "25% 관세 현실화하면 성장률 반토막"...막판 협상에 달린 韓경제
  • 체감온도 35도↑…계속되는 폭염에 인명 피해도 급증
  • [송석주의 컷] 여름의 냉기가 피어오르는 이상한 영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0,634,000
    • +1.7%
    • 이더리움
    • 3,727,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55%
    • 리플
    • 3,265
    • +4.18%
    • 솔라나
    • 213,200
    • +4.2%
    • 에이다
    • 844
    • +5.63%
    • 트론
    • 393
    • +0.26%
    • 스텔라루멘
    • 389
    • +1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590
    • +2.28%
    • 체인링크
    • 19,380
    • +2.7%
    • 샌드박스
    • 365
    • +7.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