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비상계엄 전혀 알지 못해...국민과 함께 막겠다”[종합][비상계엄]

입력 2024-12-04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본관 내부(서이원 기자 @iwonseo96)
▲국회 본관 내부(서이원 기자 @iwonseo9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당 대표 명의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며 “국민과 함께 잘못된 계엄 선포를 반드시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은 안심해달라”며 “반드시 저희가 위법·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애초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 및 비상 의원총회를 열려고 했다가, 국회 예결위회의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현재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 앞으로 모이는 중이지만, 일부 의원들은 경찰 병력의 출입 통제로 진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회 본관 내부(서이원 기자 @iwonseo96)
▲국회 본관 내부(서이원 기자 @iwonseo9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2,000
    • -0.83%
    • 이더리움
    • 4,66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2.86%
    • 리플
    • 3,107
    • +0.06%
    • 솔라나
    • 200,100
    • -1.38%
    • 에이다
    • 649
    • +1.09%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1.02%
    • 체인링크
    • 20,560
    • -2.23%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