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없는 세상 위해"…대한민국-에티오피아 '맞손'

입력 2024-11-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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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티오피아,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반부패 협력회의 개최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는 현지 시각 5일 오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연방윤리반부패위원회(FEACC·Federal Ethics and Anti-Corruption Commission)와 반부패 협력 회의를 했다.

연방윤리반부패위원회는 에티오피아의 반부패 총괄기관으로 부패방지법률, 공직자 재산등록, 부패 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6월 2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민권익위와 에티오피아 연방윤리위 간 체결된 반부패 업무 협약 이후 성사된 첫 번째 반부패 협력 회의다.

당시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부패 정책 공유 △공무원 대상 연수 제공 △반부패 기술지원이 있다.

회의에는 정승윤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과 연방윤리위 사무엘 우르카토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의 부패 척결 경험과 에티오피아 현지의 반부패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부위원장은 "한국은 공적 개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유일한 국가로서 글로벌 성공모델에 걸맞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반부패 기술지원을 이행해왔다"며 "경험을 통해 오랜 우방이자 미래 잠재력을 보유한 에티오피아의 도약과 부패 척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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