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 달러화, ‘트럼프 트레이드’ 위축으로 약세

입력 2024-11-05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리스 승리 가능성 과소평가 분석↑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미 달러화는 4일(현지시간) ‘트럼프 트레이드’의 위축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 하락한 103.89를 기록했다.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과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달러화는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꾸준히 절상 흐름을 나타냈다.

트럼프 관세 위협에 제일 취약한 통화 중 하나인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이날 달러화 대비 최대 1.6%까지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중국 위안화 가치는 8월 이후 가장 큰 폭인 최대 0.6% 올랐다. 엔ㆍ달러 환율은 0.78% 떨어진 151.82엔을 기록, 3거래일 만에 하락(달러 절하ㆍ엔화 절상)했다.

MUFG의 수석 통화 분석가인 리 하드먼은 “미국 대선이 다가올수록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는 확신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미국 달러가 가장 강세를 보일 것이고, 해리스가 이기면 미국 달러는 지난달의 강세를 빠르게 반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선 투표가 끝난 후 승자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며칠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 0.25%포인트(p) 하향 조정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85,000
    • -1.27%
    • 이더리움
    • 3,388,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99%
    • 리플
    • 2,093
    • -1.46%
    • 솔라나
    • 125,200
    • -1.42%
    • 에이다
    • 364
    • -1.09%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49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0.35%
    • 체인링크
    • 13,610
    • -0.37%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