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물가안정 PB 리얼프라이스 매출 350억원 돌파

입력 2024-10-18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보기 필수품 중심 구성…가성비 라면·조미김 라인업 강화

▲모델이 GS25의 물가안정 PB 리얼프라이스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모델이 GS25의 물가안정 PB 리얼프라이스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의 가격 소구형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출시 이후 10개월여 만에 수백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올해 1월부터 물가안정 상품으로 전개하고 있는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누적 매출(15일 기준)이 3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이후 289일간 매일 1억2000만원 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고물가 장기화 여파로 초가성비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추세가 확대되며 리얼프라이스 매출이 큰 폭 증가한 것이라는 게 GS25의 설명이다.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가격 소구형 PB다.

GS리테일은 치솟은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자 기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중심으로 운영했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올해 1월부터 GS25로의 확대 전개를 결정했다. 계란, 고기, 두부, 콩나물, 우유 등 장보기 필수품 중심의 편의점 전용 라인업을 구성해 시중의 제조사 브랜드(NB) 상품 대비 알뜰한 가격대로 내놓는 방식이다.

장보기 필수품이 중심인 만큼 주택가 상권 내 GS25 매장이 리얼프라이스 매출 흥행을 앞장서 견인했다. 주택가 GS25 매장의 리얼프라이스 점당 평균 매출은 이외 상권 내 GS25 매장 대비 3.1배 높았다. 리얼프라이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매출을 올린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신선계란(15입)으로 총 45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2위는 1974우유(900㎖), 3위는 스모크훈제닭다리(170g) 순으로 각각 40억 원, 39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GS25는 19일 △소고기라면 번들 △재래식탁김(12봉) 등 2종의 리얼프라이스 라인업을 추가 출시하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실질적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시중 상품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신민기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담당자는 “고객의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리얼프라이스 라인업을 적극 전개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79,000
    • -0.45%
    • 이더리움
    • 4,54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3.03%
    • 리플
    • 3,055
    • +0.53%
    • 솔라나
    • 198,300
    • -0.15%
    • 에이다
    • 622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1.76%
    • 체인링크
    • 20,650
    • +0.24%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