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프로그램 참여

입력 2024-10-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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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왼쪽부터), 문병섭 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경영실장, 이충우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이 14일 'E-WasteZero,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왼쪽부터), 문병섭 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경영실장, 이충우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이 14일 'E-WasteZero,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E-순환거버넌스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전자폐기물(E-Waste) 제로,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국내 유일의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6일 ‘자원순환의 날’부터 사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업장과 임직원들의 가정에서 발생한 폐전자제품 총 200대 이상을 수집했다. 이 제품들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 수거하고, 품목별로 적정 처리공정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분리해 재자원화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활동에 나선 건 최근 사회 전반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중·형 전자제품 사용 증가에 따라 전자폐기물 양도 늘어나며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세계 전자폐기물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전자폐기물 발생량은 6200만 톤으로 집계됐다. 2010년 발생량(3400만 톤) 대비 2배 가까운 수치다. 업계 안팎에서는 2030년에는 8000만 톤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순환을 위한 동행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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