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수상

입력 2024-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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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정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장(왼쪽 세 번째)이 10일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한 후 김동구 환강유역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김길정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장(왼쪽 세 번째)이 10일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한 후 김동구 환강유역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량 대폭 감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난은 판교지사와 청주지사가 개최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장상과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 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제도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한난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판교지사의 경우 해당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20% 감축했고, 청주지사의 경우 약 73%나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난 판교지사는 △설비 운전기록 분석 △설계 변경 및 설비 교체 △질소산화물 배출 감소를 위한 선택적촉매환원(SCR) 운영 방식 개선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지사의 경우 보일러 연료를 유류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변경하는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을 진행한 점이 미세먼지 배출 감축에 크게 작용했다.

한난을 포함한 여러 기업의 자발적 노력에 힘입어 환경부는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가 지난 5년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 한난이 청정 미래환경 조성에 앞장서 국민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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