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민테크, 전기차 배터리 화재방지 진단기술 점유율 90% 부각...정부 안전 대책 발표

입력 2024-09-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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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테크가 강세다.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 등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6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민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1.95% 오른 86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 기술 등 주요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배터리 안전을 실시간 진단하는 BMS(배터리관리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고, 소비자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 주차장에는 원칙적으로 화재 조기 감지와 연소 확산 방지가 가능한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겠다"면서 "기존 건물의 스프링클러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성능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주차장 내부 마감재 등의 방화 설비 기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테크는 2015년에 설립한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이 전문이다.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배터리 교류전압의 저항을 측정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로서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신속·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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