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효과?” 파주 아파트 거래량 2년 만에 2000건 넘겼다

입력 2024-09-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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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경기 파주시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최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목전에 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 파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2020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하반기(2465건) 이후 처음으로 2000건을 돌파했다.

파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2022년 상반기 1377건 △2022년 하반기 822건 △2023년 상반기 1720건 △2023년 하반기 1741건을 기록했다. 상반기 거래량은 저점이었던 2022년 하반기 대비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매수세는 GTX-A 노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가속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A 노선은 파주 운정-고양 일산, 서울 연신내와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로 예정됐다. 3월 서울 강남 수서-화성 동탄 구간의 개통이 진행됐으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도 신규 노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분석 결과 7월 공급한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과 ‘파주 운정3 이지더원’(A44BL)은 각각 126.55대 1과 60.49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썼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A 노선 호재가 예상되는 파주시 인근 기축 아파트뿐 아니라 신규 공급 물량에도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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