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2차 회의…수수료 부담완화·투명성 제고 등 제안

입력 2024-08-13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출범했다. (공정거래위원회)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출범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13일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 주제로 제안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생협의체는 이날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러한 내용의 2차 회의를 열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 등 공익위원들은 △수수료 등 부담 완화 △투명성 제고 △불공정관행 개선 △지속가능한 소통체계 마련 등을 논의 주제로 제안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측은 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제시·청취했다.

배달플랫폼 측에서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신한은행) 등 4개사가, 입점업체 측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참석했다. 특별위원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옵저버로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선 상생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칙도 마련했다. 운영규칙에는 상생협의체 구성·진행절차·의사결정방식 등 회의 진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최종 상생방안 도출 관련해선 이해관계자(배달플랫폼·입점업체)를 포함한 상생협의체 구성원 전원이 합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기로 공감대를 모았다.

공공배달앱을 대표해 참석한 땡겨요는 이번 회의에서 해당 앱 활성화 등 상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앞서 입점업체 측에서 일반 배달플랫폼에 비해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땡겨요는 "공공배달앱 수수료율이 낮은 만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입점업체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배달플랫폼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땡겨요는 소비자를 공공배달앱으로 유인하는 방안 등 공공배달앱 지원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배달플랫폼 수수료 공시 의무화 등 수수료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확대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향후 상생협의체에서 땡겨요 측 건의를 포함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향후 상생협의체 회의는 격주 1회 개최하기로 했다. 다음 3차 회의에선 이날 선정된 논의 주제에 대해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본격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상생협의체라는 창구가 배달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참여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늑구 수색 8일째…드론이 포착한 탈출 늑대 상태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45,000
    • -0.21%
    • 이더리움
    • 3,47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62%
    • 리플
    • 2,066
    • +2.48%
    • 솔라나
    • 125,200
    • +0.81%
    • 에이다
    • 364
    • +1.68%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34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0.44%
    • 체인링크
    • 13,660
    • +1.64%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