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은 이메일 한 통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다수의 쿠팡 고객들은 '쿠팡의 개인정보가 잠재적 유출 위험에 있다'는 취지의 메일을 받았는데요. 그 메일에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 쿠팡에서 주문한 상품, 심지어 공용 현관 정보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이 중 일부 고객이 '이런 메일을 받았다'며 쿠팡 측에 사실을 전했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세상에
더본코리아가 내년 초부터 배달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배달 수수료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 더본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4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상생위)’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더본코리아와의 협의에 참여한 배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배달 수수료에 대한 구체적인 인하 정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 25일 쿠팡이츠에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오픈하고 편의점 퀵커머스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메뉴를 통해 서울 지역 매장 1000점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달 초 전국 6000여 점으로 운영 점포 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용 방
송치영 소공연 회장,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과 간담회송 회장 “소상공인도 사회적 대화 주체로…주휴수당 폐지도”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9일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경사노위 내 소상공인위원회 출범을 촉구했다.
송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소공연에서 김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밝
외부 전문경영인 도입 '쇄신' 속도⋯책임경영 강화 잰걸음로열티 인하 가맹점과 '상생'...해외푸드 컨설팅 신사업 추진빽다방 메뉴 개발 TF 가동 등 브랜드 맞춤 경쟁력 강화 나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제2의 창업 원년’ 선언 이후 더본코리아가 조직 쇄신을 본격화하며 본부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식품ㆍ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
연말을 앞두고 디저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수요가 폭증하는 초콜릿과 케이크류는 올해 들어 물가 상승 폭이 전체 평균의 여러 배에 달하며 이른바 '디저트플레이션(디저트+인플레이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초콜릿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3%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냅, 엔비디아, 도어대시, 엘프뷰티, 마벨테크놀로지, 리프트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스냅은 주가가 9.73% 급등했다.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퍼플렉시티와의 4억 달러 규모의 AI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엔진이 내년 초부터 메신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두 달째 이어지며 무급휴직 상태에 놓인 공무원들이 생계를 위해 부업에 나서고 있다. 일부는 배달·소매업에 뛰어들었고, 또 다른 이들은 창업이나 프리랜서 활동으로 임시 수입을 마련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셧다운이 길어지면서 일부 연방공무원들이 기존 전문성을 살리거나 새로운 취미를 수입원으로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
연방정부 셧다운 38일째 맞아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기술주 고평가 우려와 대규모 감원 공포에 일제히 하락 종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35포인트(0.84%) 내린 4만6913.65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75.91포인트(1.12%) 하락한 6720.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5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륜차 종사자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륜차 평균속도 50km 이하 준수를 위한 ‘BELOW 50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공단은 이륜차 종사자의 적극적인 안전운행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험료 추가 할인 등 운전자 체감형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날 현대해상, KB손해보험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압박 요인으로 지목돼 온 주요 수수료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수수료 논란의 핵심인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뿐 아니라 테이블오더, 간편결제 등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수수료의 영향을 총체적으로 조사·분석한다. 내수 부진과 고물가의 겹악재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각종 수수료 누적이 경영 위협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가 연말까지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시작된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개편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마련됐다.
할인 방식은 기존의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연차별 고정 로열티 인하...많은 점주 혜택 기대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22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3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장기 운영 점포에 대한 연차별 로열티 단계적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위는 6월 30일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 3자 구도를 통한 실질적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 22일부터 ‘겟(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편의점 퀵커머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겟 커피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점포를 방문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직접 원두를 내린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
실제 주행환경·VR 체험 기반 이륜차 전문 교육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을 연다. 배달 산업의 핵심 파트너인 라이더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다.
21일 배민은 19일 배민라이더스쿨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비롯해 김용석 우아
신한은행의 대표 여행 특화 카드인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1년 7개월 만에 누적 발급 250만 좌, 국내외 이용액 4조 원을 넘어섰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누적 환전액 미화 17억 달러, 해외 결제액 2조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 잡았다. 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윤석준 전 삼성그룹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민은 윤 사장을 영입하면서 기존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했다. 윤 사장이 총괄하는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의 업무영역은 배달의민족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소통 및
K콘텐츠 열풍은 이제 음식과 외식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드라마·영화 속 장면에서 탄생한 ‘치맥’ 문화처럼 K프랜차이즈는 문화적 파급력을 등에 업고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중이다. 그러나 글로벌 확장은 단순한 한류 효과만으로는 지속될 수 없다. 현지화 전략, 유통 구조, 규제 대응까지 복합 과제를 풀어내야 한다. 본지는 K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현
땡배달,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없는 운영구조로 성장 중자치구별 배달전용 상품권, 페이백 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 계획
서울시가 이달 17일부터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서비스인 ‘땡배달’을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중구와 종로구 일부 지역에서 땡배달을 시범 운영한 결과 가맹점주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