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당 함량 97% 낮춘 ‘알룰로스’ 2종 선봬

입력 2024-07-31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상 청정원 '맞춤형 알룰로스 신제품 2종'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 '맞춤형 알룰로스 신제품 2종'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이 알룰로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설탕처럼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10분의 1 수준으로 낮다.

대상은 전 세계적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감미료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지난해 군산 전분당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1월에는 대체당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위베(Sweevero)’를 론칭하는 등 대체당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상이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대체당 시장 공략을 위해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은 청정원 알룰로스 '요리용', '시럽용' 등 총 2종이다. 일반 제품들과 달리 점도와 감미도를 각각 다르게 만들어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알룰로스다.

양 조절이 쉬운 실리콘 캡을 적용해 사용법이 더욱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일반 요리당 및 시럽 대비 칼로리와 당 함량을 크게 낮춰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은 물론, 당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요리나 음료에 활용할 수 있다.

알룰로스 요리용은 일반 물엿처럼 음식에 점성과 윤기를 더해줘 멸치볶음이나 제육볶음, 맛탕 등 다양한 볶음이나 무침 요리에 제격이다. 요리당 표준값 대비 당 함량을 97% 낮춰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다.

알룰로스 시럽용은 묽은 제형으로 커피, 스무디, 요거트, 팬케이크 등 음료 및 디저트에 활용하기 좋다. 단맛은 그대로, 칼로리는 시럽 표준값 대비 90% 낮췄다.

전은주 대상 조미료팀장은 “대체당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를 통한 B2B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용도에 맞게 활용 가능한 맞춤형 알룰로스 2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임정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8,000
    • -1.64%
    • 이더리움
    • 4,398,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2.84%
    • 리플
    • 2,779
    • -1.94%
    • 솔라나
    • 183,200
    • -2.6%
    • 에이다
    • 538
    • -2.36%
    • 트론
    • 422
    • -0.47%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1.38%
    • 체인링크
    • 18,350
    • -2.45%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