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혼인 비율 감소…전년 대비 약 8.3%↓

입력 2024-06-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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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혼인 건수 증가
코로나19 대유행 종료 영향
올 1분기 혼인 전년비 8.3%↓

(그래픽=이투데이)
(그래픽=이투데이)

중국 1분기 혼인 비율 감소세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3%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분기 중국의 초혼 등록이 약 197만 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7만8000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비율로는 약 8.3% 줄어든 규모다.

작년 4분기 중국의 결혼 건수는 12% 증가하며 10년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영향이 풀리면서 나타난 결혼 증가였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추락하는 경제, 만연한 청년 실업, 커지는 젠더 평등 인식, 우선순위의 변화 속에서 중국의 결혼 건수가 다시 급감했다"며 "지난해 중국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초혼 건수는 지난 9년간 거의 56%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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