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제철과일 제공"... 경기농협,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눈길

입력 2024-06-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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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격 급등 속 안정 공급…경기도내 농가 판로 확보에도 기여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배송차량이 어린이집에 과일을 배송하고 있다. (경기농협)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배송차량이 어린이집에 과일을 배송하고 있다. (경기농협)
최근 연일 과일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추진 중인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과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기관 어린이들에게 과일을 매주 간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11일 경기농협과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58회에 걸쳐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 1만여 개소, 어린이 34만여 명에게 총 3043t의 과일을 공급했다. 그중 경기도산 과일은 1814t으로 약 60%에 달한다.

올해도 지난달 말 기준 24회에 걸쳐 1102t을 공급했으며, 연말까지 모두 58회 2900여t을 공급할 계획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 과일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해당 사업이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추진됨에 따라 공급업체인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과 전국 산지 농협 간 계약재배 등 협업을 통해 추진 한 결과라는 게 경기농협 측의 설명이다.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해는 과일뿐만 아니라 다른 식재료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그나마 건강과일 사업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라며 “건강과일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제공이 아닌 우수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공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식습관 형성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도의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최고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국적 생산기반을 갖춘 농협만의 강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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