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본회의 참석 여부, 여야 회동 지켜본 뒤 결정”

입력 2024-06-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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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나와 회동 결과를 말하다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 (뉴시스)
▲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나와 회동 결과를 말하다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 (뉴시스)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리는 5일,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 결과를 지켜본 뒤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 전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 그 결과까지 반영해 본회의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4일) 여당이 본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과방위원장을 여전히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당이 참석하지 않으면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몫은 선출되지 않는 것인가’라는 질문엔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추후 여당 몫 국회부의장 선출 계획에 대해선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원 구성 협상의 길만 트이더라도 참여하는 것은 열려 있다”며 “원내대표가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그 세 가지(법사위·운영위·과방위)가 풀리지 않으면 다른 협상은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상임위 문제는 협상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특검법에 대해선 “그에 대해 아직 이견이 있다. 국민적 의혹이 있을 때 풀어가는 방법은 특검이 아니더라도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아직 당론으로 나아갈 만큼 의견이 모아지진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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