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금리 불확실성에 혼조…다우 6거래일째 상승

입력 2024-05-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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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5주 만에 3만9000 넘어
주요 변수 없어 증시 등락 제한적
우버, 기대 밑돈 총예약에 5.7%↓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13포인트(0.44%) 오른 3만9056.39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0.03포인트(0.00%) 하락한 5187.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80포인트(0.18%) 떨어진 1만6302.7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종가 기준 5주 만에 3만9000포인트를 넘어 눈에 띈다.

미국 정책금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별 기업의 이슈 외에는 증시 전체를 움직일 만한 변수가 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의 발언도 직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일관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이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슬론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인 2%를 향해 지속적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까지 연준의 금리 정책은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지속됐다. 로이터통신은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을 인용해 트레이더들이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최소 25bp(bp=0.01%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67%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 약 54%에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경제지표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3월 말 도매재고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감소한 8947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

아메리프라이즈의 앤소니 새글림베네 수석 시장전략가는 “우리는 시장 방향을 촉발할 다음 촉매제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마도 다음 주에 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4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의 차량공유업체 우버는 실적을 공개하고 주가가 5.7% 하락했다. 전년동기보다 20% 늘어난 1분기 총예약액을 발표했지만 직전 실적 발표 시기에 제시한 전망치를 밑돈 영향이다.

테슬라 주가는 1.4%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검찰이 테슬라가 사기를 저질렀는지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

로이터통신은 미 연방 검찰이 테슬라가 주행보조 기능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나 투자자들을 속였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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