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지구식단, 식물성 디저트까지 영역 확대

입력 2024-04-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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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선보인 식물성 아이스크림 ‘식물성 지구식단 플랜또’.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선보인 식물성 아이스크림 ‘식물성 지구식단 플랜또’.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역을 ‘식물성 디저트’까지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가 후식까지 쉽고 간편하게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식물성 아이스크림 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플랜또(474㎖)’ 2종 솔티드카라멜, 딸기라즈베리 맛을 이달 먼저 선보이고, 6월 중 초코브라우니 맛을 추가할 계획이다. 플랜또는 2가지 동물성 원료 우유, 달걀은 사용하지 않고 식이섬유를 더한(ADD)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미니컵(90㎖) 초코브라우니, 딸기라즈베리 2종은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일반 동물성 유제품 아이스크림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 질감과 식감 특장점이다. 풀무원은 식물성 재료만으로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를 자체 개발했다. 제품에 사용한 기술과 배합비는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이와 함께 미니케이크 ‘두유퐁당 시퐁케이크’ 2종도 선보인다. 우유 대신 두유로 촉촉함을 살리고, 달걀 대신 병아리콩을 사용해 폭신폭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시우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지구식단은 각종 간편식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가 식물성 식단을 꾸릴 수 있도록 해왔다”며 “후식까지 식물성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아이스크림과 미니케이크를 출시해 ‘식물성 디저트’ 시대를 열고, 더욱 맛있고 높은 품질의 제품들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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