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참석한 이준석, "尹대통령, 전향적 생각으로 국민 품어야"

입력 2024-04-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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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통령께서 굉장히 전향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국민들을 품는 정치를 하셔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진행된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크기에 여러 정부를 지나도 끝이 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같은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연장선에서 해병대 채 상병, 박정훈 대령 사건에 대해서도 현안이 진행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회적 참사에 대해 (대통령이) 전향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총선 이후에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민심이 아닐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직까지 위로되지 않은 유가족들, 희생자 가족들의 마음에 개혁신당은 항상 그들의 뜻과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젊은 세대가 지난 10년간 겪었을 트라우마는 사고 그 자체보다도 안타까운 참사 앞에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정치권 때문이었다고 반성한다"며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도 애도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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