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율 80% 목표 로드맵 상반기 중 발표"

입력 2024-04-08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덕특구 소재 첨단 로봇기업 찾아 현장 애로 청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등 신기술이 집약된 첨단로봇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율 80% 목표로 '첨단로봇 기술개발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첨단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도전적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 등 주요국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은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R&D, 해외수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 창업 및 성장기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복합 지원센터인 프론트원(마포구 소재)을 찾았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벤처·창업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부는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확대하고(2023년 1조2000억 원→2024년 1조6000억 원), R&D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중소기업 성장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98,000
    • -1.26%
    • 이더리움
    • 4,525,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22%
    • 리플
    • 736
    • -0.94%
    • 솔라나
    • 192,700
    • -5.35%
    • 에이다
    • 649
    • -3.28%
    • 이오스
    • 1,146
    • -0.95%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85%
    • 체인링크
    • 19,840
    • -1.54%
    • 샌드박스
    • 627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