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디지털 전환 이끌 혁신 추진위 출범

입력 2024-04-08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가운데)가 4일 열린 '제2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사외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가운데)가 4일 열린 '제2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사외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슬기로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4일 '제2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구성됐다. 기존 운영 중이던 '4차산업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분과별 실행력을 강화해 에너지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발대식에는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3명과 한국로봇학회장, 한국블록체인학회장, 한국빅데이터학회장, 한국사물인터넷학회이사,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포함한 사외위원 6명과 분과위원 24명이 참석, 공식 출범을 알렸다.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디지털발전소, 디지털워크, 디지털 로봇, 디지털마인드 4개 분과는 사내‧외 위원과 협업해 중부발전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전환 아이디어 발굴과 주요 추진과제 진단, 신기술 및 정책 변화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발대식에 이어서 첫 회의를 진행해 분과위원의 디지털 전환관련 현장적용 추진 아이디어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부발전 고유의 예측진단시스템 'MIRI'(The Most Innovative and Reliable Intelligence), 전기실 스마트 안전시스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권오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를 모시고 AI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생성형 AI란 무엇인가에 대한 특강을 진행,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김광일 본부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중부발전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발전소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26,000
    • -1.47%
    • 이더리움
    • 4,520,000
    • -4.68%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01%
    • 리플
    • 737
    • -0.81%
    • 솔라나
    • 191,700
    • -5.89%
    • 에이다
    • 648
    • -3.43%
    • 이오스
    • 1,145
    • -1.29%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95%
    • 체인링크
    • 19,770
    • -1.89%
    • 샌드박스
    • 629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