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 변호사 이지아, 감옥行…복수 꿈꾸는 그녀 앞에 등장한 조력자

입력 2024-02-0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끝내주는 해결사’들의 끝내주는 작전이 시작됐다.

31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회에서는 최고 로펌의 며느리에서 이혼 해결사가 된 김사라(이지아 분)의 다사다난한 인생이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은밀한 작전으로 포문을 연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현직 이혼 해결사 김사라의 과거사가 그려졌다.

전직 차율로펌의 변호사 김사라는 차율로펌의 회장이자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 분)에게 며느리로 인정받고자 애썼지만 늘 가족의 울타리에서는 배제됐다. 계속되는 멸시와 무관심에 시달리던 김사라는 이사 자리를 준다는 말에 질 것이 뻔한 소송을 떠안았다.

상습적으로 아내 손장미(김선영 분)를 폭행해 이혼 소송에 걸린 병원장을 변호하는 일이었다. 이 병원장은 마약 투약과 사기 결혼까지 한 인물이었고, 이를 알게 된 김사라는 이 소송이 자신을 단념시키려는 차희원의 계략임을 눈치챘다.

각성한 김사라는 손장미를 찾아가 이혼 소송에서 이길 수 있는 병원장의 약점을 넌지시 흘리며, “아이 꼭 지키실 수 있길 바란다”라는 응원을 남겼다.

결국, 김사라는 자녀 부정입학 혐의를 뒤집어쓰며 감옥에 가게 됐다. 이는 차율타운을 만들겠다는 야망을 꿈꾸던 차희원이 자기 아들이자 김사라의 남편 노율성(오민석 분)을 법사위원장의 딸과 결혼시키려는 계획에 희생된 것이다.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아이마저 무참히 빼앗기며 김사라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배신감과 울분을 품은 김사라에게 손장미가 나타났다. 손장미는 김사라를 향해 “왜 찾아온 것 같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남겨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검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거침없는 행보 또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마약 수사 당시 VIP룸은 제외하라는 상부의 명령에도 과감하게 직진, 수렁에 빠진 김사라와 손장미를 구할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 것이다. 김사라와 동기준과의 연결고리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끝내주는 해결사’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3.4%, 전국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이지아의 서늘한 반격이 시작될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2회는 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출처=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39,000
    • +0.04%
    • 이더리움
    • 4,09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32%
    • 리플
    • 723
    • +0.7%
    • 솔라나
    • 219,700
    • +3.24%
    • 에이다
    • 635
    • +1.93%
    • 이오스
    • 1,117
    • +1.82%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17%
    • 체인링크
    • 19,210
    • +1%
    • 샌드박스
    • 598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