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신청은 금감원 검사와 관련 없어”

입력 2024-01-29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증권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증권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해 “법률적으로 시중은행 전환 신청 자체는 (금융감독원의) 검사 진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부통제는 철저히 보겠다”고 밝혔다.

29일 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대구은행에 대규모 불법 계좌 개설 사고가 발생했다. 금감원 긴급검사 결과 1662개의 증권계좌를 무단으로 개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한 제재 결과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1분기 내로 시중은행 전환하겠다는 것은 총선을 염두한 것 아니냐”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오 의원의 “금융감독원의 제재 결과가 나온 다음에 검토하고 설득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인허가라는 게 검토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슈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언제까지 하겠다, 하지 않겠다고 지금 시점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46,000
    • -1.74%
    • 이더리움
    • 4,54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23%
    • 리플
    • 744
    • -1.2%
    • 솔라나
    • 199,800
    • -4.03%
    • 에이다
    • 662
    • -2.22%
    • 이오스
    • 1,174
    • -0.51%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0.21%
    • 체인링크
    • 20,290
    • -3.66%
    • 샌드박스
    • 65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