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24-01-03 2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위는 이날 오후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근시 운전면허 취득' 등 안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추궁하는 한편 방문규 산업부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안 후보자를 후임 장관으로 지명한 것 등에 비판 목소리를 냈다. 안 후보자는 근시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당시(1989년) 근시 면제 기준상 운전면허 취득이 불가한데 안 후보자는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는 지적이다. 안 후보자는 렌즈를 통한 교정시력(0.5 수준)으로 면허를 취득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야당 의원들은 안 후보자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실패한 책임도 물었다. 다만 종합적으로 볼 때 안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기에는 중대한 흠결이 없다고 여야는 의견을 모았다.

1968년생인 안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박사, 같은 대학교 로스쿨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고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5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93,000
    • +1.71%
    • 이더리움
    • 4,076,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07%
    • 리플
    • 703
    • -0.85%
    • 솔라나
    • 203,100
    • -0.68%
    • 에이다
    • 609
    • +0.16%
    • 이오스
    • 1,071
    • -1.29%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1.93%
    • 체인링크
    • 18,390
    • -1.76%
    • 샌드박스
    • 57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