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홍해 운송 차질 우려 완화에 하락…WTI 3.16%↓

입력 2023-12-29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머스크·CMA CGM, 운항 재개 소식 밝혀
“운항 재개되면 공급 더 빨리 이뤄질 것”
미국 원유 재고 감소폭 예상치 웃돌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유전에서 원유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유전에서 원유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글로벌 해운사들이 홍해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공급 우려가 완화하며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34달러(3.16%) 내린 배럴당 71.7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1.27달러(1.59%) 하락한 배럴당 78.38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수에즈 운하와 홍해를 통과하는 경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초 프랑스의 CMA CGM도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 수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민간 선박들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자 주요 글로벌 해운사들은 홍해와 수에즈 운하 운항을 중단했다.

프라이스퓨처스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CNBC에 “홍해 항로가 재개되면서 몇 주 더 빨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지선을 찾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2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711만4000배럴 줄어든 4억3656만8000배럴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240만 배럴 감소였다.

시장에서는 내년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인하가 석유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99,000
    • +2.38%
    • 이더리움
    • 3,499,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2.68%
    • 리플
    • 2,137
    • +1.28%
    • 솔라나
    • 129,200
    • +2.54%
    • 에이다
    • 376
    • +2.73%
    • 트론
    • 492
    • +1.23%
    • 스텔라루멘
    • 267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1.06%
    • 체인링크
    • 14,070
    • +2.33%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