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아파트값 상승 폭 둔화…전세는 강세 ‘지속’

입력 2023-12-15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11월 주택가격동향.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3년 11월 주택가격동향.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11월 전국 아파트값이 0.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0.27%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대폭 꺾인 셈이다. 반면 아파트 전셋값은 0.43% 올라 10월(0.55%)에 이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7월 0.06% 상승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집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상승 폭은 큰 폭으로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0.08% 올라 10월 0.44% 대비 0.36%포인트(p) 하락했다. 서울은 지난달 0.13% 상승해 10월(0.36%) 상승 폭의 절반 이하 수준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인천은 내림세로 전환해 지난달 0.17% 하락했으며 경기지역은 0.10% 상승에 그쳤다.

아파트값 약세에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 역시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04% 올라 10월(0.20%)보다 상승 폭이 0.1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0.32%→0.06%)과 서울(0.25%→0.10%), 지방(0.09%→0.02%) 모두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북지역에선 성동구(0.28%)와 용산구(0.27%)는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노원(-0.08%)‧도봉(-0.02%)‧강북구(-0.02%)는 하락 전환했다.

강남지역에선 영등포구(0.25%)와 양천구(0.23%)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강남구(-0.04%)는 급매물 위주 거래되며 내림세를 보였다. 구로구(-0.01%) 역시 하락 전환했다.

지방에선 부산(-0.21%)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충북(0.23%)과 대전(0.17%), 강원(0.15%)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국 전셋값은 0.27%로 전월 대비(0.36%)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65%→0.46%)은 상승 폭 축소, 서울(0.41%→0.43%)은 상승 폭 확대, 지방(0.09%→0.09%)은 상승 폭 유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월세 역시 10월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전국은 0.14%로 전월(0.14%) 상승 폭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0.23%→0.24%) 및 서울(0.13%→0.16%)은 상승 폭 확대, 지방(0.05%→0.05%)은 상승 폭 유지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매직패스와 '상대적 박탈감'
  • 사무직 대신 '생산직' 간다…높은 연봉에 블루칼라 선호도↑ [데이터클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50,000
    • +0.47%
    • 이더리움
    • 3,42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78%
    • 리플
    • 2,158
    • -0.69%
    • 솔라나
    • 142,800
    • +2.37%
    • 에이다
    • 413
    • -1.2%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51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60
    • -1.52%
    • 체인링크
    • 15,520
    • -1.21%
    • 샌드박스
    • 121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