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탄소중립·ESG 경영 실천 앞장…환경부 장관상 영예

입력 2023-1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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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수상

▲박진식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오른쪽)이 13일 열린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박진식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오른쪽)이 13일 열린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보는 1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 강화됨에 따라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환경정보공개 △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우수 녹색기업 부문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시상한다.

환경정보공개 부문은 환경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등록된 정보공개 내용이 우수하며 환경경영과 환경 책임투자 확산에 모범이 되는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무보는 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중장기 경영 체계를 구축, 국내외 친환경 산업을 지원하고, 자체 운영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절약 노력을 지속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무보는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태양광, 이차전지, 친환경 선박 등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금융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검토 단계에서부터 국제기준에 맞는 엄격한 환경사회 심사 체계를 운영하여 글로벌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했다.

또한 친환경 사옥을 운영하고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12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등 친환경 경영 내재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보는 녹색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도 구축했다.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과 같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ESG 공급망 자가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1119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역보험 한도 우대, 보험·보증료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 기업의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ESG 종합 부문 장관 표창과 한국경영학회 공공부문 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새로운 성과"라며 "글로벌 그린 금융을 선도하고 수출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 안팎으로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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