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커뮤니티 폭파시킨 ‘성관계 영상’…경찰 내사 착수

입력 2023-11-22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고려대학교 재학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관계 영상이 올라와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1일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 성관계 영상을 게재한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려대학교를 통해 고파스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A 씨는 20일 오후 8시경 고파스에 성관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여성의 동의를 받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남성 회원들에게만 공유됐고 댓글 창에는 유사 음란물 링크가 잇따라 달렸다.

이후 한 학생의 신고로 영상이 삭제되기는 했지만, 실시간 검색순위에는 21일까지‘후배’, ‘인증’ 등 관련 검색어들이 남아있었다.

한편, 21일 고파스에서는 “현직 변호사가 해당 댓글에 등판해서 무혐의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댓글이 900개가 넘었다”, “2차 가해가 우려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99,000
    • +4.75%
    • 이더리움
    • 4,363,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6.02%
    • 리플
    • 745
    • +1.36%
    • 솔라나
    • 202,100
    • +2.54%
    • 에이다
    • 657
    • +0.92%
    • 이오스
    • 1,155
    • +0.2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8.28%
    • 체인링크
    • 19,800
    • +2.59%
    • 샌드박스
    • 631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