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 A등급 받아

입력 2023-11-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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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용 대표이사 “지속적인 ESG 경영 진행하겠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이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자산 규모 5000억 원 미만 기업 기준 평가에서 ESG A등급을 획득했으며, 자산 규모 2조 이상 대기업 등 조사 대상 전체 기업 기준 평가에서는 ESG BB등급을 받았다. 유유제약이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유제약은 환경 부문에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 보급에 활용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활동 적극 지원 등 유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올해 자사주 20만 주 소각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ESG 경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스틴베스트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진행됐다.

서스틴베스트의 기업 ESG 평가모델은 투자자 관점에서 ESG 요인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기회와 위험을 식별하고 측정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주로 국내 연기금, 자산운용사, 은행 등 금융기관의 지속 가능한 투자의사 결정을 위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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