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지역 상근이사협의회, 중소기업계 주요현안 대응 간담회 개최

입력 2023-11-21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역 상근이사협의회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계 주요현안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한 서명운동 및 국회 설득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5명의 상근이사들은 50인 미만 중소기업들의 80%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적용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했다.

특히 상근이사들은 70만 개에 달하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비 정부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은 2만 건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처벌의 핵심 판단 기준인 위험성 평가가 지난 5월에야 고시됐기 때문에 현장에서 이를 준비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영진 서울지역 상근이사협의회장은 “무조건 법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먼저”라며 “2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연장해 준다면 서울 중소기업계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력서에 AI 프로필?…“실물과 너무 달라” [그래픽뉴스]
  •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실패…대역전극ㆍ이변은 없었다
  • 10만 원은 이제 기본…2024 서울 호텔 ‘딸기 뷔페’ 총정리 [인포그래픽]
  • ‘멍게리즘’ 찰리 멍거가 남긴 투자 조언들 [이슈크래커]
  • ‘남산의 부장들’→‘서울의 봄’→‘화려한 휴가’…영화로 보는 근현대사 [이슈크래커]
  • 블랙핑크 리사, 파리서 남자친구와 이강인 경기 관람
  • ‘라임·옵티머스’ 사태 3년만에 결론, 박정림·정영채 대표 사실상 연임 불가능
  • 내년에도 이차전지주 달린다…영업익 40% ‘껑충’ 전망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51,009,000
    • +2.56%
    • 이더리움
    • 2,758,000
    • +2%
    • 비트코인 캐시
    • 301,000
    • +1.11%
    • 리플
    • 820.2
    • +1.47%
    • 솔라나
    • 82,000
    • +10.81%
    • 에이다
    • 517
    • +3.44%
    • 이오스
    • 913.5
    • +1.05%
    • 트론
    • 138.5
    • +1.47%
    • 스텔라루멘
    • 159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4.28%
    • 체인링크
    • 19,950
    • +6.06%
    • 샌드박스
    • 555.1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