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고흥군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3-11-20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선양규 고흥부군수,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
▲왼쪽부터 선양규 고흥부군수,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 특산물 유통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7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과 선양규 고흥부군수, 서정환 고흥석류친환경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지역 특산물 생산 단체와 함께 고흥군 농·수산물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특히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한 특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세븐일레븐과 고흥군은 우수 농·수산물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과 고흥군의 인연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됐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특산품인 석류를 활용해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는 2021년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이 맺은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을 통해 개발된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 9번째 상품으로 고흥군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인 ‘꽃향 1호’ 석류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세븐일레븐의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ESG 활동 중 하나로 지자체와 손잡고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여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세븐일레븐은 지난 몇 년간 지자체와의 활발한 업무 협약을 맺어 오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농·특산물을 적극 판매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우수 농가 발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속보 "슬로바키아 총리, 현재로선 생명 지장 없는 상태"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1,000
    • +6.63%
    • 이더리움
    • 4,206,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7.31%
    • 리플
    • 722
    • +2.7%
    • 솔라나
    • 220,200
    • +10.32%
    • 에이다
    • 631
    • +5.17%
    • 이오스
    • 1,115
    • +4.99%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7.4%
    • 체인링크
    • 19,370
    • +6.14%
    • 샌드박스
    • 60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