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K-엔터테인먼트 에듀테크 스타트업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대표 김범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은 지난해 창업진흥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초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 선정, 곧이어 시드투자 유치와 더불어 팁스까지 최종 선정됨으로써 기술력과 잠재력을 모두 인정받게 됐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고,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을 위한 2억 원의 추가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본 사업은 시드투자사인 퍼스트게이트의 추천을 통해 진행됐으며, AI 적응형 학습 솔루션 기반 K-아티스트 라이브 클래스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서비스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은 현재 뮤직/댄스/성우 등 장르별 유명 아티스트 온라인클래스 플랫폼(K-마스터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아티스트가 직접 강의를 개설해서 쌍방향 라이브클래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교육플랫폼(K-아티스트클래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범조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 대표는 “K-팝과 K-콘텐츠의 흥행으로 글로벌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교육플랫폼이 부족한 상황에서 K-아티스트 분야 AI Adaptive Learning 솔루션 표준 개발 선점을 통해 K-엔터테인먼트 에듀테크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