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밴드 '엑스재팬' 히스, 암 투병 중 사망

입력 2023-11-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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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첫 내한공연을 열었던 엑스 재팬 콘서트 현장. 당시 베이시스트 히스 모습. (뉴시스)
▲2011년 첫 내한공연을 열었던 엑스 재팬 콘서트 현장. 당시 베이시스트 히스 모습. (뉴시스)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베이시스트 히스(HEATH·모리에 히로시)가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5세.

8일 스포츠 호치, 야후 재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스가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 재팬은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히스는 올해 초부터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 병원에서 암을 발견했을 당시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고 그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지난달 말께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에 머물던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58)가 이달 1일 현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정됐던 시상식 참석을 취소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히스의 사망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히스는 1992년 엑스재팬의 기존 베이시스트였던 타이지가 탈퇴한 자리에 투입되며 팀의 정식 멤버가 됐다. 2007년 재결합 후에도 이 팀의 멤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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