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구조개혁 안하면 日처럼 잃어버린 30년 전철 밟을 것"

입력 2023-10-19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재정, 상반기 성장 3분 2 기여…민간 70~80% 해야"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현 시점에서 구조개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며 우리 경제가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30년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와 내년 1%대의 저성장이 예고돼 한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전철을 밟는 것"아니냐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구조개혁에 있어 정부도 의지도 중요하지만 우리 각계 특히 정치권도 함께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또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1.4% 전망을 유지했다. 이대로 되려면 하반기 경제성장이 평균이 1.8%가 돼야 되고 상대적으로 3분기에 1% 초반, 4분기엔 2% 안팎의 미니멈 성장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흐름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된다는 얘기다.

이어 "IMF가 제시한 내년 한국 성장률 2.2% 전망은 1조 달러 이상의 경제국가 중에는 최고의 성장률"이라며 내년 1% 성장 지속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부 재정 역할이 미흡해 경제 성장률을 까먹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성장률은 0.9%다. 이중 재정 기여도는 0.65%(전체의 3분 2) 정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습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래 재정은 20~30% 기여를 하고 원래 민간에서 성장의 70~80%를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52,000
    • +1.8%
    • 이더리움
    • 3,450,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84%
    • 리플
    • 2,138
    • +1.33%
    • 솔라나
    • 127,500
    • +1.11%
    • 에이다
    • 371
    • +1.09%
    • 트론
    • 486
    • -1.02%
    • 스텔라루멘
    • 272
    • +8.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1.9%
    • 체인링크
    • 14,010
    • +2.26%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