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사장단 소집한 구광모 LG 회장, 중장기 경영전략 논의

입력 2023-09-26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30여명 참석… 사장단 워크숍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제공=LG)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제공=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이 가운데 사장단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이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다섯번째다. 취임 첫 해인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회의를 주재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 미래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구 회장은 지난 5월 31일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예상보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일희일비하지 말고 고객을 향한 변화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면서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LG그룹의 '고객 가치 경영' 내재화 방안도 논의한다. 구 회장은 2019년 회장 취임 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는 지향점을 제시한 이래 고객 가치 메시지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앞서 작년 9월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는 "경영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그 환경에 이끌려 가서는 안 된다"며 "미래 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총력 지원을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10월 초부터 프랑스 파리 도심에 있는 전자제품 및 도서 유통사 '프낙'(FNAC) 매장 4곳의 대형 전광판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광고를 선보이는 등 11월 말까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파리의 주요 지역을 오고 가는 시내버스를 비롯해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공원 등 파리 거리 곳곳에 광고를 배치해 BIE 회원국 대사와 파리 시민들이 ‘2030 부산엑스포’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을 비롯한 LG 주요 경영진도 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주요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2]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39,000
    • +0.87%
    • 이더리움
    • 3,113,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51%
    • 리플
    • 2,081
    • +1.27%
    • 솔라나
    • 130,000
    • +1.17%
    • 에이다
    • 389
    • +1.57%
    • 트론
    • 441
    • +0.68%
    • 스텔라루멘
    • 246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3.28%
    • 체인링크
    • 13,550
    • +1.65%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