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율 34.1%…직전 조사보다 3.9%포인트 하락

입력 2023-09-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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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긍정 평가(지지율)가 직전 조사보다  3.9%포인트(p) 떨어진 34.1%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긍정 평가(지지율)가 직전 조사보다 3.9%포인트(p) 떨어진 34.1%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긍정 평가(지지율)가 직전 조사보다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에게 물어본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8월 5~6일)보다 3.9%포인트(p) 떨어진 34.1%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7%포인트(p) 오른 58.0%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9%였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및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모두 ‘외교·안보’였다. 긍정 평가 1위 요인인 ‘외교·안보’는 51.2%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노동·노조’(12.9%), ‘경제·민생(11.1%)’, ‘보건·복지(5.6%)’, ‘부동산(5.3%)’ 등 순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외교·안보’는 28.2%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민생’(25.6%), ‘소통·협치’(23.8%) 등 순을 기록했다.

권역별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서울(40.4%, 5.3%p↑), 부산·울산·경남(44.6%, 2.7%p ↑)에서 각각 올랐다.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내려간 지역은 대전·세종·충청(27.5%, 12.2%p↓), 대구·경북(51.5%, 11.1%p ↓) 등이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가 오른 곳은 대전·세종·충청이 (68.2%, 13.2%p↑), 인천·경기(60.9%, 10.1%p↑) 등이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하락했다. 특히 30대가 29.5%에서 22.9%로 6.6%포인트(p) 하락해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60대 이상도 62.2%에서 56.7%로 5.5%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50대는 29.8%에서 29.7%로 변화가 거의 없었다.

부정 평가는 40대(6.2%→74.7%), 30대(60.9%→68.8%), 60대 이상(28.5%→35.0%) 등 각각 올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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