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4일 오전 2시간만 조사 불가”

입력 2023-09-01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준비된 전체조사 진행하겠다고 변호인에 알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조사만 받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검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투쟁 2일차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가 열리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투쟁 2일차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가 열리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1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31일 이 대표 측 변호인에게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없는 이달 4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했으나, 변호인으로부터 “4일에는 출석이 불가능하고 11~15일 중에 출석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1일 오전 수원지검 수사팀에 연락, 기존 입장과 달리 “4일 출석해 오전 2시간만 조사받을 것이며 오후에는 국회 일정으로 더 조사받을 수 없고, 나머지 조사는 11~15일 중에 출석해서 받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수원지검은 최초 지난달 30일로 조사 일정을 정해 출석 요구했지만 이 대표의 ‘불가’ 입장에 따라 재차 출석 요구한 4일 오전 2시간 만에 조사를 중단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준비된 전체 조사를 진행하겠음을 변호인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이 대표 측 변호인은 또 다시 수원지검에 “4일 출석은 어렵다”고 통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은 앞서 출석 요구한 4일 예정대로 이 대표가 일반적인 피의자의 출석과 조사에 관한 형사사법 절차에 응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걸어온 길 또 가고 싶지 않아 우주로 향했다”[문화人터뷰]
  • 네이마르→호날두 오열⋯한국 축구도 마주한 월드컵의 '벽' [이슈크래커]
  • 올여름 신작…갈색여치의 습격 [해시태그]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여성 비율, 남성의 2배 [데이터클립]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인 2.9조 탈출…코스피, 7600선으로 후퇴
  • 엔비디아ㆍ애플 삼킨 삼성전자…세트 부진 뚫고 AI 생태계 최고 포식자 등극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5,000
    • +0.44%
    • 이더리움
    • 2,669,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358,500
    • -0.17%
    • 리플
    • 1,691
    • -1.63%
    • 솔라나
    • 122,000
    • +0.74%
    • 에이다
    • 269
    • -2.18%
    • 트론
    • 495
    • +0.61%
    • 스텔라루멘
    • 292
    • -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20
    • -3.27%
    • 체인링크
    • 11,910
    • -0.33%
    • 샌드박스
    • 74.2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