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75개소를 신규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난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기한 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기본요건 및 지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보육반 1개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화비 3만 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70만~1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정화 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