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중단으로 곡물가 10~15% 상승할 수 있어”

입력 2023-07-26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전 세계 곡물 공급에 매우 중요한 역할”
러시아 18일 흑해곡물협정 종료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우크라, 무역 경로 위태로워져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가 2023년 4월 11일 미국 워싱턴 D.C. IMF 본부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 D.C./AP연합뉴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가 2023년 4월 11일 미국 워싱턴 D.C. IMF 본부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 D.C./AP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흑해곡물협정 중단으로 곡물 가격이 최대 15%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기자들에게 “흑해곡물협정이 지난해 전 세계에 충분한 곡물 공급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다”며 “동일한 메커니즘이 역으로 작용해 식량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고린차스 이코노미스트는 “IMF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중단으로 곡물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아직 평가하고 있지만 10~15% 상승 범위가 합리적인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는 18일 자로 흑해곡물협정을 종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체결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협정은 1년여 만에 중단됐다.

흑해곡물협정 파기로 전 세계 식량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 수출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되자 곡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곡물 및 식물성 기름의 세계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수확이 시작되는 시점에 주요 무역 경로가 위태로워졌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공급 외치며 매물 잠그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향방은 [다주택 중과세, 다시 시험대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878,000
    • +1.45%
    • 이더리움
    • 4,894,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3.71%
    • 리플
    • 3,133
    • -1.63%
    • 솔라나
    • 214,400
    • +0.47%
    • 에이다
    • 606
    • -2.42%
    • 트론
    • 445
    • -0.67%
    • 스텔라루멘
    • 345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60
    • -0.99%
    • 체인링크
    • 20,630
    • -0.43%
    • 샌드박스
    • 187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