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선불형 알뜰교통카드 선보여…고물가에 교통비 20% 절감 가능

입력 2023-07-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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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모델이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달부터 선불형 알뜰교통카드인 로카M알뜰교통카드플러스를 선보이고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 상품 취급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교통비 할인 제도로 사용한 대중 교통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6월 기준 67만여 명이 이용 중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경로 중 걸어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 형태로 월 최대 60회, 6만6000원 한도 내에서 적립금을 혜택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지금까지 신용 카드사들과 제휴된 형태로 운영됐는데 이 달부터는 오프라인 유통사에서는 유일하게 GS25에서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25에서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하고 금액을 충전한 소비자는 기존처럼 신용 카드 신청 및 대기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의 충전 금액과 적립 금액을 대중교통뿐 아니라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전월 20만 원 이상 결제 시 카드 금액 충전을 할 수 있는 앱인 로카M충전소를 통해 교통 사용 금액의 1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GS25는 현재 2000여 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널리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하며, 올해 말까지 1만 점 이상으로 확대 운영해 국민의 교통 복지 및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수빈 GS25 서비스기획팀 담당 MD는 “고물가 시대에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 뿌듯하다”며 “전국 1만7000여 GS25는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과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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