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푸디언스, 조성천·이충모 각자 대표 체제로

입력 2023-07-17 08:50 수정 2023-07-17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책임경영’ 강화 목적

▲(왼쪽부터) 조성천 신임 대표이사, 이충모 대표이사 (사진제공=휴온스푸디언스)
▲(왼쪽부터) 조성천 신임 대표이사, 이충모 대표이사 (사진제공=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가 경영효율화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조성천, 이충모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14일 충남 금산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성천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조성천 전무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성천 신임 대표는 경영, 연구, 영업·마케팅 부문을 이충모 대표는 생산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영업·마케팅 부문을 맡게 되는 조 신임대표는 1971년생으로 일동제약, 한독, 코오롱제약 등을 거쳐 2020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휴온스에서는 건강기능식품사업본부장을 지내며 건기식 브랜드 및 마케팅 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대표 브랜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누적 매출 1000억 원 달성과 남성 건기식 ‘전립선 사군자’ 론칭을 이끌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조 대표 선임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시스템 체계화 및 고도화 △판매 채널 확장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연구개발(R&D) 역량과 시장 니즈를 접목한 신제품 개발 △친소비자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충모 대표는 제조 전반을 총괄하며 생산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등 품질경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06,000
    • +1.17%
    • 이더리움
    • 5,254,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71%
    • 리플
    • 726
    • +0.83%
    • 솔라나
    • 231,800
    • +1.22%
    • 에이다
    • 637
    • +1.92%
    • 이오스
    • 1,129
    • +0.62%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18%
    • 체인링크
    • 24,610
    • -3.49%
    • 샌드박스
    • 63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