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육지도 앞바다서 스쿠버다이빙 즐기던 60대 사망

입력 2023-06-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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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통영해경이 의식이 없는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항으로 긴급이송 중인 모습. (사진제공=통영해경)
▲11일 통영해경이 의식이 없는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항으로 긴급이송 중인 모습. (사진제공=통영해경)

경남 통영 해상에서 수중레저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11일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22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A씨(60)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낮 12시 9분께 육지에서 소방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욕지도 노적마을 앞 해상에서 일행 2명과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A씨가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일행들은 수중 수색을 통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A씨가 시간이 지나도 물속에서 나오지 않자 일행들이 수중 수색을 통해 A씨를 구조했는데, 구조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일행 등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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