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하나금융, 저출산 극복에 총력…결혼식장·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3-05-23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제1호 하나 맘케어 센터’ 입구에서 은행 예비 엄마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제1호 하나 맘케어 센터’ 입구에서 은행 예비 엄마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와 가임기 여성, 부모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금융은 그룹 관계사의 6개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식 장소를 무상 대여하는 ‘하나 그랜드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무료 대관 사업의 첫 장소는 서울 명동 사옥 4층의 ‘하나 그랜드홀 명동’이다. 하나금융는 지난 15일부터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이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지원을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웨딩홀 무료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하나은행 야탑역 금융센터에 1호 맘케어센터가 조성됐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맘케어센터는 △유모차 보관소 △임산부 휴게실과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 존 △기저귀 갈이 존 △오픈 주방 등으로 조성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내년 말까지 어린이집 100곳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28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64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2021년 8월 총 100곳의 어린이집 건립지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총 56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명동·부산·청라 등 9개의 직장어린이집까지 총 65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조만간 35개 어린이집을 추가 완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하나금융은 차병원과 손잡고 임직원과 소방공무원 등 난임치료를 지원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가임기 여성 직원의 난임치료 지원 확대 △전문 검진 및 난자 동결 시술 지원 △상호 간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1,000
    • +1.49%
    • 이더리움
    • 4,756,000
    • +6.07%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39%
    • 리플
    • 752
    • +0.8%
    • 솔라나
    • 206,700
    • +5.3%
    • 에이다
    • 681
    • +3.03%
    • 이오스
    • 1,176
    • -1.67%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2.11%
    • 체인링크
    • 20,580
    • +0.24%
    • 샌드박스
    • 665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