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식품목 줄줄이 올라…삼겹살 200g 2만 원 육박

입력 2023-04-19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외식 품목이 1년 새 가파르게 올랐다. 특히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을 공표하는 8개 외식 품목 중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품목은 6개에서 4개로 줄었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자장면과 칼국수,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작년 이맘때보다 7.3~16.3% 뛰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지난해 3월에는 5846원이었으나 올해 3월에는 6800원으로 16.3% 오르면서 7000원을 목전에 뒀다.

이어 삼계탕 1그릇 가격은 1만4500원에서 1만6346원으로 12.7% 뛰었고, 삼겹살(200g)도 1만7159원에서 1만9236원으로 12.1% 올라 2만 원에 육박했다.

이 밖에도 김밥(10.3%), 비빔밥(8.6%), 칼국수(7.6%), 김치찌개(7.5%), 냉면(7.3%) 등 조사 대상 품목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표 외식 품목 8개 중 1만 원 이하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개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01,000
    • +2.56%
    • 이더리움
    • 4,703,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2.43%
    • 리플
    • 3,130
    • +3.06%
    • 솔라나
    • 205,300
    • +4.05%
    • 에이다
    • 647
    • +3.85%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89%
    • 체인링크
    • 21,010
    • +1.94%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